TERRYTRILLA · 조성과 코드
조성과 코드 — 어울리는 화음과 키 찾는 법
조성을 고르면 그 조에 속한 일곱 화음이 바로 보입니다. 반대 방향도 같은 도구가 합니다. 여러분의 코드나 음표에서 키를 읽어 냅니다. 오디오 업로드는 쓰지 않습니다. 다루는 것은 녹음이 아니라 적힌 것입니다.
조성의 일곱 화음
조성은 음계의 각 음 위에 일곱 화음을 줍니다. 다장조라면 C, Dm, Em, F, G, Am, B°이고, 노래는 이 한 줌으로 지어집니다. 그중 1도·4도·5도가 대부분을 감당하기 때문에 두 마디만 들어도 익숙하게 들립니다.
코드로 키 찾기
곡의 코드를 적어 놓고, 그것을 모두 담는 조가 무엇인지 봅니다. 대개 하나로 정해집니다. 둘이 맞는다면 곡이 자꾸 돌아가는 화음이 으뜸화음이고, 보통 첫 화음과 마지막 화음이 그것입니다. 집합 밖의 화음은 잘못이 아니라 빌려 온 화음이며, 대개 가장 흥미로운 마디가 거기 있습니다.
음표와 파일에서 키 찾기
선율도 조를 알려 줍니다. 어떤 음이 나오고 어떤 음이 한 번도 안 나오는지 보면 조표가 정해집니다. MusicXML이나 MIDI 파일을 불러오면 곡 전체를 한 번에 분석합니다. 중간에 조가 바뀌는 자리까지 포함해서요.
장조냐 단조냐 — 같은 조표를 쓰는 두 조
다장조와 가단조는 같은 일곱 음과 같은 빈 조표를 씁니다. 다른 것은 음악이 쉬는 자리입니다. 악구가 C에 내려앉으면 장조, Am에 내려앉으면 단조입니다. 이 짝을 나란한조라 하고, 모든 조에 짝이 있습니다. 장조 으뜸음에서 단3도 아래입니다.
목소리에 맞는 키로 조옮김
남의 음역에 맞춰 쓴 노래가 내 목소리에 맞는 일은 드뭅니다. 모든 화음을 같은 반음 수만큼 옮기면 음악은 그대로인 채, 가장 높은 음만 부를 수 있는 자리로 내려옵니다. 기타에서는 카포가 같은 일을 하며, 잡는 법은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.